"저질 미국X"VS"X드립 문제 없어"...16기 상철·영숙, 19금 메시지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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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3-11-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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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기 영숙 상철 SNS
[사진=16기 영숙, 상철 SNS]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가 방송 이후에도 논란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19금 메시지까지 터져 나왔다.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한 영숙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6기 상철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대화 내용은 19금 내용으로 가득 찼다. 상철이 "이혼 후  X일 안 하니 살이 찐다"면서 "여기(미국)는 남사친(남자사람친구), 여사친(여자사람친구)끼리도 친구처럼 지내다가 XX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철은 "영숙이를 정복해 보고 싶다"고 말하거나, 영숙이 등이 파인 발레 의상을 입은 사진을 보내자 "뒤에 안아서 XX 하고 싶네"라고 발언하기까지 했다.

이날 영숙의 대화 메시지 폭로에 상철은 "X드립 대부분 짜집기지만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가 이성 관계에서 나눈 것은 전혀 문제 될 것 없다. 다들 당당하게 건전한 성생할 하세요"라고 반응했다.

또 "헤어진 후 한참 후 한국에서 라이브 방송까지 다 마치고 미국에 돌아왔을 때에도 앙금을 품고 저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험담했다"면서 "이렇게 한 번씩 따지면 영숙이 이렇게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싶어 하는 듯이 답했다. 제가 명확히 헤어지자고 여러 번 얘기해도 계속 영숙이가 마음을 정리하지 않고 미련을 가졌다. 네 말대로 내가 그렇게 나쁜X이면 도대체 왜 나랑 계속 사귀고 싶어한거니? 영숙아"라고 반문했다.

이에 영숙은 "짜집기 하지 말고, 영상으로 메시지를 공개한다. 네 지금 나 건드렸지?"라면서 "늙은 저질 미국인 X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집기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 내가 오픈 안 했지. 덕분에 제보 받은 거 잘 오픈했고, 너무 더럽고 소름 끼쳐서 다 보면 내릴게"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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