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년 말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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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한호 기자
입력 2023-11-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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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촌동·검산동·교월동·신풍동 일원 대상…유수율 85% 이상 달성 목표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과의 협력을 통해 요촌동, 검산동, 교월동, 신풍동 일원을 대상으로 오래되고 낡은 수도관을 교체해 새는 물도 줄이고 깨끗한 수돗물도 공급할 수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사업비 417억원을 확보해 블록 구축, 노후관 교체, 누수복구, 유지관리시스템 설치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2024년 말까지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는 관망정비 공사가 핵심인데, 시는 이를 통해 배수지 급수구역 유수율 85% 이상 달성을 목표료 하고 있다.

또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나 일시적 물 끊김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음에 따라, 사전에 현수막을 설치하거나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철저한 홍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을 높이면서(누수 예방) 수돗물 원가를 절감하게 돼 수돗물 공급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G 경영지원 생태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지역 기업체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지원 생태계 구축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업의 ESG 경영 현황 분석과 지원방안 등을 발굴하고, 핵심 이행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추진됐다.

번 최종보고회에 담긴 부서별 핵심 이행사항으로는 △지역 내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조례제정 △ESG 경영교육 및 지원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및 탄소중립 컨설팅 지원 △ 재생에너지 시스템 도입 △ 친환경 캠페인 추진 등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글로벌 경영을 위해서는 ESG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는 기업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 등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 수단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ESG 경영 도입을 의무화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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