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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고용창출에 기여한 지역내 우수기업을 발굴 지원해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9월 모집신청을 받아 2년간의 고용증가 실적, 정규직비율, 직원복리후생, 신입사원 초임평균, 취업 취약계층 고용실적을 평가해 ㈜엠오티, ㈜원진월드와이드, ㈜케이프 등 3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2년간 평균 20여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지역청년 고용과 다양한 직원복리후생제도 시행 등 일자리 질을 높이는데도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선정된 업체에는 △근로환경개선자금 최대 1000만원 지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및 이자차액 1% 추가 지원 △양산시 청년 및 신중년 고용지원금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인증기간은 선정일로부터 3년간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일자리를 늘리고,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한 기업인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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