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5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친 내년도 예산안은 효율성이 부족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는 일부 예산을 조정했다.
이로써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규모는 1조 521억여억원이다.
안성환 의장은 “한 해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및 원활한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용의 상징성과 의미를 생각하며 집행부와 의회가 지방자치의 동반자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281회 정례회 산회에 앞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