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1월 기간 항공로로 캄보디아에 입국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기의 약 2.5배인 167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보도했다.
관광부 보고에 따르면, 수도 프놈펜국제공항을 이용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기의 2.3배인 123만명, 북서부 시엠레아프국제공항 이용자는 3.3배인 42만명. 한편 남부 시아누크빌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7% 감소한 1만명.
1~11월 캄보디아에 입국한 외국인 수는 491만명. 항공로를 이용한 입국자는 전체의 34%를 차지했다.
국적별 여행자는 태국이 165만명, 베트남이 92만명, 중국이 50만명으로 상위를 차지했다.
쏙 소켄 관광부 장관은 지난달 초, 2023년 연간 외국인 여행자 수가 54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