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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태국 군 수뇌부 화상회의… 국경지대 범죄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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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1-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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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를 실시하고 있는 미얀마 태국의 군부 수뇌 12일 사진미얀마군 공식 홈페이지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있는 미얀마, 태국의 군부 수뇌. =12일 (사진=미얀마군 공식 홈페이지)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총사령관은 12일 송윗 눈팍디 태국군 총사령관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양국 간 군사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국경지대에 만연한 온라인 도박, 사기 등의 범죄에 양국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미얀마군 총사령관실이 이날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국경무역의 안전확보와 촉진을 위한 양국군의 안전보장협력, 마약 및 테러리즘의 단속 대책, 불법무역 정보공유, 국경지대 안정화, 삼림화재 및 대기오염 방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는 미얀마군 최고의사결정기관인 국가통치위원회(SAC) 예 윈 우 공동서기관도 동석했다.

 

미얀마의 국경지대에는 불법적인 사업이 만연해 있으며, 온라인 도박 및 사기범죄의 거점이 위치하고 있다. 범죄 거점에 고용된 사람 중에는 외국인도 다수 있으며, 태국인들의 피해도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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