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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는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 100곳 이상의 압축바이오가스(CBG) 공장을 건설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딥 싱 푸리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이 우타르프라데시주 부다운에서 지난달 27일 개최된 국영석유회사 힌두스탄 페트롤레움(HPCL)의 CBG 공장 준공식 행사장에서 밝혔다.
부다운 공장의 부지면적은 약 50에이커(약 20헥타르). 13억 3000만 루피(약 24억 엔)를 투입해 건설됐으며, 현재 시험 가동중이다. 원료인 짚의 1일 처리능력은 100톤, CBG의 1일 생산능력은 14톤, 고형비료는 65톤. 약 100명의 직접고용과 약 1000명의 간접고용이 예상된다. 연간 5만 5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삭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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