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정부와 중앙은행은 올해 물가상승률을 1.5~3.5%로 억제하기로 지난달 29일 합의했다. 목표달성을 위해 가격변동이 큰 식료품에 대한 대비책 등 7가지 전략을 수립했다. 식료품 비축 확보와 생산성 향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 페리 와르지요 중앙은행 총재,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 재무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정부 물가억제팀 고위급 회의가 이날 개최됐다.
올해 물가 상승률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적 대비책으로는 ◇물가 억제와 경제 성장을 위한 일관된 금융, 재무정책 실시 ◇쌀, 고추 등 가격변동이 큰 식료품의 물가상승률 5% 이하로 억제 ◇식료품 비축을 통해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단기적 대책 실시 ◇생산성 향상 및 식품유통산업 진흥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 ◇물가 억제책 수립에 필요한 식품 공급 데이터의 축척 강화 ◇중앙-지방정부 간 물가억제팀 협력 강화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7가지 대책을 수립했다.
아이르랑가 경제조정부 장관은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및 엘리뇨 현상에 따른 세계적인 상품가격 변동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식료품 및 생활필수품 배포에 효과적인 지원책을 실시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위급 회의에서는 2025~27년 물가상승률 목표치도 1.5~3.5%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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