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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총사령관이 14일 수도 네비도에서 대사 등 주미얀마 외교단을 만났다고 미얀마군 총사령관실이 이날 발표했다.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이날 시행된 인민병역법과 예비역법은 국방력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징병제는 대상 연령 중 적절한 인원이 할당되는 제도이며, 예비역법은 모든 퇴역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적합한 사람만이 대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외교관들은 이번 제도를 충분히 숙지한 후 관계국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총사령관은 미얀마의 약점이 교육이라고 지적하며, 군은 교육분야 강화노력에 주력하고 있으며, 외교관들도 미얀마의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부임국의 교육현황을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총사령관은 미얀마가 지리적 조건 등에 따라 독립적이며 적극적인 비동맹 외교를 취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외에서 근무하는 외교관들은 인접국가 및 세계 각국과의 관계를 고려하면서 미얀마의 외교정책을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미얀마는 “2021년 정치적 분쟁 후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미얀마에서 일어난 실체적인 진실을 관계국을 통해 국제사회에 전파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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