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부회장 승진…그룹 경영 총괄

  •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부사장, 사장 승진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사옥에서 열린 OCI그룹 통합 관련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사옥에서 열린 OCI그룹 통합 관련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미약품그룹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전략기획실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임 부회장은 그룹 경영을 총괄하게 됐다.

임 부회장의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전날 "임주현을 한미그룹 적통이자 창업주 고(故) 임성기의 뜻을 이을 승계자로 지목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미약품그룹 측은 임 부회장이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해 부친인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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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부사장이 27일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은 이날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박 대표는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다수의 개량 신약 개발에 참여했으며 한미그룹 생산관리부문 총책임도 맡았다.

한미약품그룹은 이번 승진 발령으로 향후 OCI그룹과 통합 이후 그룹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리더십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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