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이 19일 “광주시민 7만4000여명의 유치 서명과 기관·사회단체 결의대회 등의 노력이 종합체육대회 유치라는 쾌거로 이어졌다"고 환영했다.
이날 방 시장은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확정·발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브리핑에서 방 시장은 유치가 확정되기까지의 추진 경위를 설명하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방 시장은 지난 1년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언론과 소셜미디어,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또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도 열어 종합체육대회 개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방 시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광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정비·확충 △교통·숙박·안전 등 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방 시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가 광주시의 체육·문화·경제·사회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향상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방 시장은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기후친화적 체육대회를 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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