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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관세소비세총국(GDCE)은 캄보디아의 주력제품인 의류・신발・여행용품의 1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9억 달러(약 4500억 엔)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지역은 미국, 유럽연합(EU),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등.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19일 보도했다.
의류・섬유 수출액은 23% 증가한 21억 6000만 달러, 여행용품은 17% 증가한 4억 2800만 달러, 구두는 7% 증가한 3억 4600만 달러.
캄보디아에는 의류・섬유・신발・여행용품 공장이 약 1300곳 가동되고 있으며, 약 90만명이 고용되어 있다.
한편 통상부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캄보디아와 아세안 간 교역액은 19% 증가한 43억 2000만 달러에 달했다. 캄보디아의 수출액은 33% 증가한 17억 7000만 달러. 주요 수출품은 농산물, 의류, 구두, 여행용품, 전자제품, 자전거 등이다.
산업과학기술혁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캄보디아 내의 공장 수는 21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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