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정식 출시

넷마블의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대형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출시 국가는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이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아스달 연대기는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아스달, 아고, 무법 등 세 개의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대규모 권력 투쟁을 담고 있다. 국내 드라마를 MMORPG로 만든 건 보기 드문 사례다.
 
전체적인 흐름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핵심 세계관인 ‘아스달과 아고의 세력 전쟁’을 차용했다. 여기에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내용 등을 추가하며 세계관을 확장했다. 무법세력이라는 새로운 세력 집단을 만든 게 대표적이다. 두 세력에 용병으로 투입되는 방식으로 세 개의 세력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게임 내 다양한 즐길 거리도 추가했다. 단순히 과제를 완료하고 보상받는 체제에서 나아가, 이용자들은 함께 명소나 특정 건축물을 건설하고, 새로운 지역을 오픈할 수 있다. 게임 속 대륙은 특정 주기로 낮과 밤의 변화가 이뤄지고, 비와 눈이 오는 등 날씨의 변화도 시시각각 이뤄진다.
 
넷마블은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오픈 직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