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또다시 '먹통'…올 들어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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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7-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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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또다시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톡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은 지난 5월 13일 이후 두 달 만이다.

    이처럼 잇단 오류가 이어지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긴급 현장점검을 거쳐 카카오에 3개월 내 시정 결과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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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장애 발생 모습 사진아주경제DB
카카오톡 장애 발생 모습 [사진=아주경제 DB]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또다시 장애가 발생했다. 마지막 오류가 벌어진 후 두 달 만이다.

18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께부터 카카오톡 PC버전과 포털 ‘다음’ 일부 이용자들의 로그인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긴급 점검을 거쳐 낮 12시 20분에 기능은 완전히 복구됐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 간에 혼란이 발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이어지는 상황이라 불편함은 더욱 가중됐다.

카카오 측은 서비스 장애 원인에 대해 ‘네트워크 오류’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톡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은 지난 5월 13일 이후 두 달 만이다. 횟수로는 올 들어서 4번째다.
 
이처럼 잇단 오류가 이어지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긴급 현장점검을 거쳐 카카오에 3개월 내 시정 결과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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