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밸류 "금융데이터거래소서 데이터 인기 ↑…21주 연속 공급기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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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8-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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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업 빅밸류는 금융보안원 산하 데이터 플랫폼인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에서 올해 3월부터 21주 연속 인기 공급기업 1위 자리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AI로 데이터의 숨은 가치를 찾아내는 고객이 늘어날수록 적시성 있는 데이터 구독 수요가 계속 증가하게 된다"며 "미국의 경우 데이터 수요의 50% 이상이 구독 형태"라고 말했다.

    이어 "빅밸류의 차별화한 정제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데이터 시장을 확대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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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밸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업 빅밸류는 금융보안원 산하 데이터 플랫폼인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에서 올해 3월부터 21주 연속 인기 공급기업 1위 자리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금융데이터거래소는 금융, 부동산 등 전 산업에 걸쳐 데이터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 5월 출범한 데이터 거래 중계기관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데이터 상품 1만2383건 중 빅밸류 상품은 91개, 누적 조회수는 91만건을 웃돌았다.

빅밸류 관계자는 "데이터 거래 시장은 카드사 위주인데, 빅밸류의 데이터는 소상공인과 기업, 학생 등 여러 수요자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과 부동산 분야에서 특히 수요도가 높았으며 전국 단지형·나홀로 아파트,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 공공데이터 정제, 가공 상품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최신성과 범용성, 희소성을 두루 갖춘 데이터가 이용자들의 선택을 꾸준히 받고 있다고 봤다.

빅밸류는 연립·다세대 주택, 50가구 미만 소형 아파트 단지 등 비정형 주택 실거래 데이터를 AI로 분석한 후 주변 부동산 추정 시세를 유통·금융권에 제공하며 공간 데이터 시장 내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해 왔다. 데이터 수집, 정제, 가공 전 과정을 자동화 배치 처리하며 정기적인 데이터 수집과 AI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수반한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AI로 데이터의 숨은 가치를 찾아내는 고객이 늘어날수록 적시성 있는 데이터 구독 수요가 계속 증가하게 된다"며 "미국의 경우 데이터 수요의 50% 이상이 구독 형태"라고 말했다. 이어 "빅밸류의 차별화한 정제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데이터 시장을 확대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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