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참가

  • '초동면 볏짚 놀이, 삼문동 얼지기풍물패', 밀양 알리기 나서

밀양시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난 27일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열린‘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밀양시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난 27일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열린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주민자치연합회가 지난 26과 27일 양일 간에 걸쳐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열린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주민자치 위원 140여 명이 참가해 밀양 알리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 위원들은 주민자치 홍보 부스 운영 및 전시 작품 출품, 주민자치 우수 사례 발표와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밀양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홍보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밀양의 대표 농·특산품인 대추, 한천양갱, 맛나향 고추와 지난 5월 개장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을 소개했다.
 
시·군별 우수 사례 발표회에 초동면의 ‘국농소 볏짚놀이’가 짚풀공예의 전승과 보존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 지난해 밀양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삼문동 ‘얼지기풍물패’가 무대에 올라 한 몸 같은 장단으로 멋들어지게 가락을 풀어내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또한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이창행 부북면 주민자치회장과 상남면 손영주 직원(현재 상하수도과 근무)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달우 밀양시주민자치연합회장은 “박람회에 참가한 도민들이 예전과 다름없이 밀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밀양시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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