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포병 훈련 참관 "신속한 기동전·기습전으로 적들 격멸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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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4-10-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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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 달 만에 포병학교를 재방문해 실탄사격훈련을 참관했다.

    김 위원장은 "작전전투지대의 실정에 맞게 빨찌산전법을 부단히 연마해 신속한 기동전, 기습전으로 적들을 격멸소탕하는 데 중심을 두고 포병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김 위원장이 오진우 포병종합군관학교 제75기 졸업생들의 포실탄사격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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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적인 포병학교 소재지와 방문 일자 등 보도되지 않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진우 포병종합군관학교 제75기 졸업생들의 포실탄사격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진우 포병종합군관학교 제75기 졸업생들의 포실탄사격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 달 만에 포병학교를 재방문해 실탄사격훈련을 참관했다. 김 위원장은 "작전전투지대의 실정에 맞게 빨찌산전법을 부단히 연마해 신속한 기동전, 기습전으로 적들을 격멸소탕하는 데 중심을 두고 포병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김 위원장이 오진우 포병종합군관학교 제75기 졸업생들의 포실탄사격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현지지도는 지난달 초 김 위원장의 시찰 당시 졸업생 실탄사격을 보겠다는 약속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실탄사격 현장에서 김 위원장은 "당의 군사교육방침, 훈련혁명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증시이고 포병 교육 부문이 도달한 자랑스러운 높이"라며 만족을 표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포병 지휘관들과 포병들의 전반적인 군사과학 기술소유 기준과 실무적 자질을 높이는 것이 더욱 긴박하고 절실한 과제로 나서게 된다"며 포병교육부문이 달성해야 할 교육 목표들을 제시했다.

다만 통신은 구체적인 오진우 포병종합군관학교의 소재지와 김 위원장의 방문 일자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현지지도에는 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 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 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정명도, 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김영복·리창호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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