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북한군 추정 영상 입수…北억양 목소리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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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4-10-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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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에서 훈련 중인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동양인 군인들이 러시아군 보급품을 받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SPRAVDI는 영상 속 북한 군인들이 연해주 세르기예프스키 훈련소에서 우크라이나 배치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영상을 촬영한 군인의 군복에 러시아 동부 군사 지구의 부대 상징이 부착돼 있으며,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연해주 세르기예프스키 훈련소로 보인다는 전문가의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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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SPRAVDI가 공개한 러시아군 장비를 수령하는 북한군의 모습사진우크라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 엑스계정 캡쳐
우크라군 SPRAVDI가 공개한 러시아군 장비를 수령하는 북한군의 모습.[사진=우크라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 엑스계정 캡처]

러시아에서 훈련 중인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동양인 군인들이 러시아군 보급품을 받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군 소속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는 1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계정에 '세르기예프스키 훈련소'에서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군 장비를 수령하는 영상을 새롭게 입수했다고 밝히고 영상을 게시했다.

27초짜리 영상에는 동양인 군인들이 줄을 서서 서양인 군인으로부터 각종 물품을 받아 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군인들이 실제 북한군인인지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지만, 영상 속에는 북한 억양으로 "넘어가지 말거라", "나오라 야", "야, 야, 야" 등의 목소리가 들린다.

SPRAVDI는 영상 속 북한 군인들이 연해주 세르기예프스키 훈련소에서 우크라이나 배치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영상을 촬영한 군인의 군복에 러시아 동부 군사 지구의 부대 상징이 부착돼 있으며,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연해주 세르기예프스키 훈련소로 보인다는 전문가의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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