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장 초반 강보합세…삼성전자 또 '신저가'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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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3일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07포인트(0.39%) 오른 2580.77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5포인트(0.18%) 상승한 2575.25에 개장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기업 실적 보고서 등으로 보합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71포인트(0.02%) 내린 4만2924.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8포인트(0.05%) 낮은 5851.20, 나스닥종합지수는 33.12포인트(0.18%) 오른 1만8573.13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9억원, 10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0.43%), LG에너지솔루션(2.23%), 삼성바이오로직스(2.74%), 셀트리온(1.01%), KB금융(0.43%), 신한지주(0.71%), NAVER(1.23%)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0.35% 내리면서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28%), 섬유의복(0.83%), 서비스업(0.73%), 철강금속(0.50%), 제조업(0.42%) 등이 오르고 있고 유통업(-1.08%), 통신업(-0.77%), 보험(-0.74%), 전기가스업(-0.35%)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4포인트(0.17%) 상승한 739.5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포인트(0.35%) 높은 740.93에 출발해 상승폭을 줄였지만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1억원, 기관이 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9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0.64%), 에코프로(0.65%), HLB(0.14%), 클래시스(1.60%), 엔켐(1.14%), 삼천당제약(1.20%)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알테오젠(-1.04%), 휴젤(-2.15%), 리노공업(-0.06%)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22%), 금융(0.59%), 기타제조(0.58%), 출판매체복제(0.50%), 의료정밀기기(0.46%) 등이 상승세고 섬유의류(-0.35%), 운송(-0.11%), 기타서비스(-0.06%) 등이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