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산성대회] '부산시 1호 통합 기관' 부산시설공단,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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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1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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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주요 공공 시설물을 관리하는 부산시설공단이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992년 설립한 부산시설공단은 시설공단 최초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록과 자체 안전점검 추진으로 총 27억원 상당의 안전점검 예산을 절감하고 첨단기술 도입 연구개발 15건, 특허출원 3건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 1호 기관 통합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공기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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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사진국가생산성대회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사진=한국생산성본부]
 
부산의 주요 공공 시설물을 관리하는 부산시설공단이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992년 설립한 부산시설공단은 시설공단 최초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록과 자체 안전점검 추진으로 총 27억원 상당의 안전점검 예산을 절감하고 첨단기술 도입 연구개발 15건, 특허출원 3건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 1호 기관 통합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공기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통합 효율화 TF팀을 구성해 소통 체계를 구축했으며 통합기관 조직·인사 전문용역을 실시해 효율적인 조직구조 설계, 직무 분석과 적정 인력 산정 등을 통해 유사중복 업무부서를 통합해 가시적인 기관 통합 효율 성과를 창출했다.

아울러 기관 통합 이후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해 업무에 반영하는 등 서비스 향상 노력을 지속 중이다. 실제 지난해 시민의견 수렴 83건, 시의회 소통 62건, 고객의소리(VOC)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의사항 3445건을 수렴해 총 197건의 주요업무를 발굴 및 시행했다. 그 결과 2023년 지방공기업 혁신 우수사례 '대상'을 받았고 특별교통수단 운영 복권기금사업에서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전담조직(시민안전실)을 두고 일상적 유지 관리부터 신규 인수사업 유지 관리까지 시설물 생애주기 전반의 관리를 전담 중이며 연구개발 전담부서도 신설해 국가연구개발 참여, 스마트 신기술 도입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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