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도 수신금리 인하…최대 0.3%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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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11-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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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예금 14종, 적립식 예금(적금) 17종 등 수신상품 금리를 일제히 인하했다.

    기준금리가 은행 수신상품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 중 하나기 때문이다.

    앞서 하나은행도 지난 1일부터 수신상품 11종에 대한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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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준금리 내린 영향…주요 은행 줄줄이 하향 조정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예금 14종, 적립식 예금(적금) 17종 등 수신상품 금리를 일제히 인하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8일부터 주요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0.05~0.30%포인트 내린다. ‘신한 ISA 정기예금’과 ‘한 달부터 적금’은 각각 16일, 29일부터 적용된다.

다만 금융소비자들이 신한은행 주요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할 때 실질적으로 적용받는 금리는 현재 수준(12개월 만기 기준 연 3.35%)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이번 금리인하는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내린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준금리가 은행 수신상품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 중 하나기 때문이다.

앞서 하나은행도 지난 1일부터 수신상품 11종에 대한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 내렸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0.2%포인트), NH농협은행(0.25~0.55%포인트), SC제일은행(0.3~0.8%포인트)이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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