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소방서가 구획실 화재 진압·구조훈련을 펼쳐 주목된다.
15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현장에서 다수사상자 고립 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13~15일까지 구획실 화재진압·구조 훈련을 경기도소방학교 실화재훈련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진압·구조대원과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을 포함, 현장대원 107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실제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상황 훈련을 통한 실전 대응능력 향상과 팀 단위 대응능력 향상 및 화재진압·고립사상자 구조절차와 기술 숙달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이종충 서장은 “구획실 화재는 특성상 밀폐된 공간으로 짙은 농염과 뜨거운 열기로 인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지속된 실전형 훈련을 통해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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