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영어덜트소설상을 전면 개편하여 진행하는 이번 ‘2025 창비 스토리 공모’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대중적으로 읽을 수 있는 장편소설을 모집한다.
‘2025 창비 스토리 공모’는 우리 문학에 활력을 불어넣을, 이야기 본연의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소설을 찾는다. 힐링·로맨스·역사·판타지·미스터리·모험·성장 등 어떤 주제, 어떤 장르든 환영한다. 현실을 응시하고 파고드는 이야기, 놀라운 상상력으로 미래를 그리는 이야기,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이야기 등 독자들에게 빼어난 몰입감을 선사해 줄 다채로운 작품들을 기다린다.
응모 접수는 2025년 2월 23일까지 이메일로 작품을 받는다. 신인 및 기성 작가 모두 응모 가능하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2025년 5월 14일 창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미완성고는 350매 이상, 완성고는 500매 이상의 분량을 요구한다. 원고와 함께 반드시 등장인물 소개, 이야기의 기승전결과 구체적인 에피소드 등이 담긴 스토리 트리트먼트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품만을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비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고 영화,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장르로 뻗어 나갈 작품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