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재단과 맞손... 주거상담 지원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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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11-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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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상담 지원 교육 포스터.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재단과 함께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거상담 지원 교육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센터를 찾는 청년들의 주거 상담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들에게 더욱 실효성 있고 체계적인 주거지원 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년센터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재단이 운영하는 중앙청년지원센터및 전국 200여 곳의 지역 청년센터다. 

교육은 청년을 위한 LH의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 설명을 비롯해 청년의 내 집 마련을 응원하는 '공공분양 뉴:홈' 정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전국 14개 시·도와 지자체 200여 곳에 설치된 청년센터 종사자 1000여 명이며,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진행됐다. 

LH는 청년센터를 통해 이번 교육 내용과 청년층에 유용한 주거지원 프로그램 정보가 담긴 안내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LH는 지난 4월 청년주거전담 조직인 청년주택추진단을 신설하고, 군 장병을 위한 주거지원 교육 콘텐츠 제공, 공공주택 청년층 수기공모전 개최, 찾아가는 청년주거상담소 운영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청년층 주택공급을 담당하는 LH와 청년정책 전달체계인 청년센터가 협업함으로써 청년정책 전달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청년층 주거안정 교육과 소통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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