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29일 카리스호텔에서 ‘2024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단장 권나영)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 제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이단비 시의원과 청년정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정책분과 활동성과 발표, 청년정책 제안 발표, 우수 정책 제안 시상, 위원 간 네트워킹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기후·환경, 문화·예술, 주거·복지, 참여·권리, 취·창업 등 다섯 개 정책분과의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각 분과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 아이디어와 그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정책 제안 발표 시간에는 △아이(i)-크리에이터 △인천형 청년인재 심리역량 모델 개발 및 심리지원체계 구축 △인천과 함께 웨딩(Wedding) △공공주택-일자리를 잇는 행복셔틀 △부동산 블루리본 △ 인-로컬웨이브(IN-Local Wave) △30대 후반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미래 설계 △유스 에코 브릿지 리빙랩 등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이 중에서 최우수상에는 △30대 후반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미래 설계와 △아이(i)-크리에이터 정책이, 우수상에는 △유스 에코 브릿지 리빙랩과 △인천형 청년인재 심리역량 모델 개발 및 종단적 심리지원체계 구축 정책이 각각 선정됐다. 2024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세~39세 청년 150명으로 구성돼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다섯 개 정책분과와 열 개 소모임 활동을 통해 총 31건의 정책제안과 34회의 대표단 및 분과회의를 통한 정책 모니터링 및 의견수렴, 청년주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정참여를 촉진하고 정책적 소통을 강화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내년 1월에는 새로운 위원을 모집해 보다 발전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2024년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내년에 새롭게 구성될 네트워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그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한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29일 ‘2024 인천 학교 밖 청소년 성과보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그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우수 청소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2024년 동안 추진된 주요 활동 및 성과가 발표됐다. 또한, 다양한 전시 부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인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검진 연계, 진로 및 자립 취업 연계, 미취학 및 학업 중단 학생을 위한 학습 지원 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인천 관내에는 시 센터를 비롯해 8개의 구 센터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성과보고 대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낸 학교 밖 청소년들의 눈부신 노력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어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5년에도 우리 청소년들이 더 나은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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