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 소형무인기 대응 합동방공훈련 실시

  • 다수 소형무인기 도발상황 상정해 육해공 합동 훈련

김명수 합참의장이 지난 3일 육군 1군단사령부에서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대응계획과 현장·행동중심의 방공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참
김명수 합참의장이 지난 3일 육군 1군단사령부에서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대응계획과 현장·행동중심의 방공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참]
 
 
북한 소형무인기 침투 시 대응절차 숙달을 위한 4분기 합동방공훈련을 오는 19일 오후에 실시한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다수의 소형무인기를 가상적기로 운용해 지상과 해상을 이용한 다수의 소형무인기 도발상황을 상정해 동·서해 및 후방지역 일대에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2작전사령부, 해·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지상·해상·공중의 다양한 합동방공전력을 운용해 적 소형무인기를 탐지·식별·격추(비사격 훈련)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합참은 “훈련지역의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오인신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각군 작전사별 지자체 협조와 주민안내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대북 감시 및 대비태세 임무에 만전을 다하는 가운데, 적 도발 대비 실전적 훈련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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