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권익위, 무안공항에 유가족 위한 고충상담 창구 마련

  • 7~8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통해 애로사항 청취

  • 국토부 운영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에도 개설

국민권익위원회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민권익위원회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위해 무안국제공항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권익위는 상담 창구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유가족들은 무안공항 관리동 주차장에 정차된 버스에서 사고 수습 과정에서 비롯된 각종 지원 절차상 불편이나 애로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다.

아울러 권익위는 관계 기관의 협조를 거쳐 국토교통부가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서 운영 중인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 내 상담 창구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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