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관저 밖으로 나올 듯...수사팀 협의

  • 공수처·경찰 3차 저지선 돌파, 김성훈 경호처 차장 체포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찰 병력이 입구를 지나 관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찰 병력이 입구를 지나 관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서울 한남동 관저 3차 저지선의 철문을 개방했다. 3차 저지선 개방과 함께 영장집행 수사팀 차량이 진입했다. 현재 공수처와 경찰 일부는 경호처와 영장 집행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와 경찰의 3차 저지선 돌파와 동시에 차량 한대가 관저 밖으로 나오는 것이 확인됐다. 윤 대통령이 해당 차량에 탑승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체포돼 경찰 버스로 이송됐다. 함께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광우 경호본부장도 체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체포 시 공수처에 이첩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