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헌법재판소 담을 넘어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9일 오후 3시 30분께 종로구 헌법재판소 담을 넘어 경내로 진입한 남성 1명을 현행범으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담을 넘은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날 새벽 윤 대통령 구속 직후 서울서부지법 담을 넘어 들어가 난동 사태를 빚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후엔 헌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헌재에 침입한 남성이 윤 대통령 지지자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