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6.5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062억원, 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각각 5.96%, 40.65% 감소한 수치다.
동국씨엠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47%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소폭 흑자를 기록했다"며 "건설·가전 등 수요산업 침체로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해 수익 악화를 겪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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