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시는 전날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 관련 지구단위계획 결정 자문 및 경관계획안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장지공원과 인접한 곳으로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거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준공 후 35년이 지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자문 및 경관심의를 받은 상태다.
시는 전날 심의에서 1316가구, 용적률 215.73%, 최고 14층 아파트로 리모델링한다는 기존 계획안을 수정해 1440가구, 용적률 322.27%, 최고 19층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건축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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