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5주년' 두산건설, 브랜드 차별화 통해 경쟁력 강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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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5-01-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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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5위

더 제니스 BI 사진두산건설
더 제니스 BI [사진=두산건설]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은 두산건설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브랜드 협의체','차별화 협의체'를 운영하며 브랜드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노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5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정점을 의미하는 '더 제니스(The Zenith)'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르네상스 건축물을 통해 사람들이 꿈꾸는 고급 주거 문화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고급 주거 브랜드로서 주거 공간의 정점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단순히 높은 건물이 아니라 도시의 상징으로 자리잡으며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더 제니스 투시도
더 제니스 투시도

대표단지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두산건설의 기술력과 자연을 담은 컨셉을 통해 이국적인 경관을 만들었다. 80층(300m)이라는 초고층 주거건축물을 넘어 파도를 형상화한 곡선형 외관을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거용 건축물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 

두산건설은 'The Zenith'만의 패턴을 개발해 디자인 등록도 완료했다. 패턴은 도시에서 빛나는 단지의 풍경을 사슬처럼 묶어 사람들이 꿈꾸는 고급주거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고 두산건설 측은 설명했다. 

'The Zenith'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GD(Good Design) 마크를 꾸준히 획득하고 있다.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래로 외관을 디자인한 물놀이 겸용 복합놀이시설로 GD마크를 획득했으며, 광주 'S클래스더제니스'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조경설계를 통해 GD마크를 획득했다. 
 
상위 주거 브랜드 제니스의 클럽 제니스 사진두산건설
상위 주거 브랜드 제니스의 '클럽 제니스' [사진=두산건설]


'The Zenith'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도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KLPGA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긴 코스인 Par5 중 하나를 '제니스홀'로 명칭하고 알바트로스(홀 기준 타수보다 3타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선수에게 부상으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1채를 제공하기도 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더 좋은 세상의 시작, 더 나은 미래를 짓는 신념으로 우리의 주거 공간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길 바라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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