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삼성 SDS는 2024년 4분기·연간 실적 발표에서 "올해에도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사업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서 5000억원 이상의 캐팩스(Capex)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팩스란 기업의 영업활동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자산, 공장, 건물, 기술 또는 장비 등을 취득하기 위한 비용·투자금액을 일컫는다.
삼성SDS는 지난해 동탄 데이터센터의 고성능컴퓨팅(HPC) 서버 확대, 생성형 AI 사업을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확보, 대구 공공데이터센터 가동 등으로 총 4743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도 이 같은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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