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시장 안정화에도 美 신정부 불확실성↑…서민금융 지원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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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5-01-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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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금융·외환시장은 안정화…설 연휴중 정책 모니터링 강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미국 신정부 정책 구체화,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권한대행은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설 연휴기간 중에도 각 기관이 미국 신정부의 정책과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민금융 종합지원방안도 2월 중 내실 있게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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