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날인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많아진 데 따른 것이다.
로밍 고객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국가는 일본(28.2%)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베트남(13.7%), 중국(10%), 미국(6.7%), 필리핀(5.8%), 대만(5.3%) 순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1명만 로밍을 가입하면 자유롭게 가족, 친구와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나눠쓰기' 상품을 선보이고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 담당은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로밍 서비스 이용률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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