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가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예대금리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2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72%로 전월(4.79%)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5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30%에서 4.25%로 0.25%포인트 떨어졌다. 역시 5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4.23)는 0.08%포인트 하락했고, 변동형 주담대 금리(4.32%)는 0.07%포인트 올랐다.
보증대출 금리는 전월(4.66%)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4.64%로 나타났다. 전세자금대출(4.34%)은 0.09%포인트 하락했고 일반신용대출(6.15%)은 0.02%포인트 떨어졌다.
지난달 기업대출 금리(4.62%)는 0.14%포인트 내리며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대기업대출 금리(4.60%)가 0.14%포인트 내렸고, 중소기업대출 금리(4.65%)는 0.1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와 기업을 통틀은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는 지난달 4.76%에서 4.64%로 0.1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9월 이후 4개월 만의 하락 전환이다.
저축성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예금금리 하락 영향으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 하락한 3.21%로 나타났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22%)는 정기예금(-0.14%포인트)을 중심으로 0.14%포인트 하락했고, 시장형금융상품 금리(3.17%)는 금융채(-0.16%포인트)를 중심으로 0.14%포인트 떨어졌다.
은행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격차를 뜻하는 예대금리차는 1.43%포인트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확대됐다. 예대금리차는 지난 9월 이후 4개월 연속 확대되고 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1월 들어 일부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인하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이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는 해소될 걸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2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72%로 전월(4.79%)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5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30%에서 4.25%로 0.25%포인트 떨어졌다. 역시 5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4.23)는 0.08%포인트 하락했고, 변동형 주담대 금리(4.32%)는 0.07%포인트 올랐다.
보증대출 금리는 전월(4.66%)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4.64%로 나타났다. 전세자금대출(4.34%)은 0.09%포인트 하락했고 일반신용대출(6.15%)은 0.02%포인트 떨어졌다.
가계와 기업을 통틀은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는 지난달 4.76%에서 4.64%로 0.1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9월 이후 4개월 만의 하락 전환이다.
저축성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예금금리 하락 영향으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 하락한 3.21%로 나타났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22%)는 정기예금(-0.14%포인트)을 중심으로 0.14%포인트 하락했고, 시장형금융상품 금리(3.17%)는 금융채(-0.16%포인트)를 중심으로 0.14%포인트 떨어졌다.
은행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격차를 뜻하는 예대금리차는 1.43%포인트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확대됐다. 예대금리차는 지난 9월 이후 4개월 연속 확대되고 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1월 들어 일부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인하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이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는 해소될 걸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