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혁신기술박람회 조직위…첫 킥오프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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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5-01-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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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X 2025 해외비중 20% 달성 세부전략 보고

  • 미래 신(新)산업 주요 기관장 참석

대구시는 24일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첫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24일,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첫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2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Future Innovative technology eXpo)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첫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모빌리티, 로봇, ABB 등 지역 미래산업 지원기관장, 엑스코 등 유관기관 및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리고 올해 FIX 목표로 제시한 해외 비중 20%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전략과 지난해 결과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및 보완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엑스코 김규식 사업 부사장의 ‘CES 2025 기업유치활동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FIX 2025 세부 추진전략’ 발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하는 참석자 자유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혁신기업 및 콘텐츠 유치 전략, △탑티어급 연사 유치 방안, △문화·관광과 연계한 맞춤형 마이스 프로그램 강화방안, △FIX 2025 슬로건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대구시는 지난 1월 열린 CES 2025 현장에서 보쉬, 지멘스, 콘티넨탈, 퀄컴, 아마존웹서비스(AWS), 존디어, 파나소닉 등 쟁쟁한 글로벌 기업 130여 개사 부스를 방문해 FIX 2025 참가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그중 핵심 기업인 35개 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킥오프 모두 인사를 통해 “지난해 FIX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중 4개 사가 이번 CES에서도 혁신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FIX가 단순 전시회를 넘어 혁신기술 발굴과 기업 성장의 관문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CES에서 보듯 AI를 비롯한 산업 간의 융합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혁신기업 및 콘텐츠 보강을 통해 FIX가 융합전시회 그 자체로 브랜드이자 최고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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