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결혼 발표…"성숙한 사람 되고 싶어 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건희 기자
입력 2025-01-31 14: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세라 사진세라 SNS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세라 [사진=세라 SNS]


걸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세라(37·본명 류세라)가 결혼한다.

세라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데뷔부터 지금까지 저의 화려한 모습과 더불어 초라한 모습까지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의 말씀 올린다. 그리고 오랜 고민 끝에 공개적으로 소식을 알리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일반인이라 많은 관심이 부담으로 느껴질까 조심스러워 고민의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 결혼은 저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모든 날보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 순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놀라시는 분들보다 다행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예상된다. 불안하고 부족한 저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는 결혼과 더불어 새로운 일들을 계획하고 있다. 대중문화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시도와 노력들을 들어봐 주시고, 지켜봐 주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진실되고 담대하게 살아가겠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포근한 순간들이 가득하길"이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세라는 2010년 나인뮤지스 싱글 1집 'Let's Have A Party'를 통해 데뷔했다. 탈퇴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