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 이하 지원단)이 2기 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
지원단 운영위원회는 2년의 임기 동안 △지원단 운영계획 수립 △지원단과 관련된 각종 사업 운영에 대한 협의·조정 등을 수행하며, 시민 활동에 전문성과 식견이 있거나 중간지원조직 관련 단체 추천 인사 및 지원단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운영위원회는 지원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시민참여 사업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전문적인 제안을 통해 시민만족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운길 단장은 “시민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는 지원단이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더욱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성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단은 5개 중간지원조직(마을공동체, 공익활동,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도농교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1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지원단과의 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앞서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5개 센터의 개별 사업을 다른 센터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정리한 10개 분야 12개 사업에 대해 해당 센터들이 논의하는 섹션별 토의를 진행했다. 지원단이 정리한 협업 사업은 △마을공동체의 사회적경제조직 전환을 위한 현장 지원 △마을공동체 대상의 사업별 지원 △공동체활동가역량강화 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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