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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AG] 북한 아시안게임 대표단 하얼빈으로 출발…피겨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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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 기자
입력 2025-02-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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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북한의 렴대옥과 김주식이 연습에 앞서 인사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북한의 렴대옥과 김주식이 연습에 앞서 인사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이 중국 하얼빈으로 출발했다.

북한 올림픽위원회대표단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5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북한 올림픽위원회대표단은 북한 올림픽위원장인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 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도 항공편으로 함께 출발했다.

공항에서는 김영권 체육성 부상과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대표단을 전송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북한 선수로는 피겨 페어의 렴대옥(25)·한금철(25) 조와 남자 싱글의 로영명(24) 등 3명이 출전 선수명단에 올라 있다.

북한은 직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피겨와 쇼트트랙 종목에 선수를 파견했으나 이번 대회에는 입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피겨 선수만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

렴대옥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김주식과 조를 이뤄 동메달을 딴 북한 피겨의 에이스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13위를 기록해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한편, 북한은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에서만 3개의 메달을 획득했는데, 모두 페어 종목에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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