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대 한지원교수,'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로 선임...임기 3년

한지원 교수 [사진=두원공과대학]

두원공과대학교는 한지원 교수(학교법인 두원학원 기획본부장, 자유전공학과 학과장)가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사학진흥재단 비상임이사 선임은 재단 이사회 의결을 거쳐 교육부장관의 임명을 통해 이루어진다. 임기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한국사학진흥재단법에 따라 1989년에 설립된 공공기관으로서, 사립대학의 재정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고등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사립대학 재정진단’등 사립대학 구조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학기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폐교대학 종합관리 사업 등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한 교수는 현재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대학규제개혁협의회, 국립대학통폐합심사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고등직업교육체제 혁신방안, 미래교육대비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선,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운영방안, 균형발전사업, 특별교부금 등의 정책기획·연구 및 평가 등을 다양하게 수행해 왔다.
 

또한 고등직업교육 모델 수립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하고, 지난 30여년간 한국과학창의재단 팀장,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대통령) 상근전문위원, 영진전문대학교 교수 등을 거쳐 현재 두원공과대학교 교수(자유전공학과 학과장)로 재직 중이며, 학교법인 두원학원 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다.
 
두원공대는 수도권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경기도 남북지역을 연결하는 2개 캠퍼스(파주, 안성)을 운영 중이다. 공학계열(반도체디스플레이과, 전기자동차과, 컴퓨터공학과, 전기공학과 등), 간호보건복지계열(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스포츠재활치료과, 사회복지과 등), 자연∙예체능∙디자인계열(방송영상과, 호텔조리과, 제과제빵과, 게임컨텐츠과, 건축인테리어과 등) 40개 유망학과에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수익용 기본재산 수익 재원 전문대 전체 1위(23년 기준), 법인전입금 지원 전문대 전체 3위(23년 기준) 등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