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산업육성 전략 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5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7/20250207143203830112.jpg)
오 시장은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분신에 의해 오간 불법자금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사건 판결문에는 '이재명'이란 이름이 130차례나 등장한다"면서 "사건의 중심에 누가 있는지 보다 명확해졌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이것은 거대한 범죄의 일부분일 뿐"이라며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등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더 태산 같은 범죄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눈 감고 귀 막으며 모른 척하고 온갖 술수로 재판을 피해 다녀도 있는 범죄가 사라지지는 않는다"며 "극성 지지자들의 광기를 등에 업고 대한민국 제1야당을 이재명 개인 방탄 정당으로 전락시킨 민주당은 해체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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