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시는 본격적인 영농 수확 시기에 앞서 축제를 개최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제고를 통해 주민 주도 축제로 발돋움하고, 장기간 연휴 기간 중 국내 관광객들에게 김제만의 풍요로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희옥 부시장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연휴 기간 관광 수요 특수가 예상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 방문 유도를 위해 발전된 모습과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는 우리나라 전통 농경문화를 주제로 참신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 볼거리와 김제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먹거리로 방문객 오감을 만족시켰다.
안전한 가스 사용 지원사업 시행
전북 김제시는 가스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주민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PG용기 금속배관 교체사업과 타이머콕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LPG용기 금속배관 교체사업은 고무호스 배관을 변형 및 파손 위험이 적은 금속배관으로 교체설치해 가스누출 위험 및 화재 사고 위험성을 낮추게 한다. 사업대상은 LPG용기 사용 가구다.
특히 지난해 자부담 비용이 일부 발생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김제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용을 부담한다.
타이머콕 설치사업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타이머콕을 연소시설 배관에 설치해 부주의로 발생하는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사고를 예방한다. 사업대상은 55세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LPG 용기 금속배관 교체 및 타이머콕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대상 가구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