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행동 정상회의는 AI 기술의 미래와 사회적 영향을 논의하는 세계적 행사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J.D. 밴스 미국 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샘 올트먼 오픈AI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등 AI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아이지에이웍스가 국내 주요 AI 대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글로벌 논의에 참여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번 회의에서 AI가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 기존 해석을 넘어,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며 의미를 찾아가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아이지에이웍스가 제시하는 'Synthetic Consumer Intelligence(SCI)' 개념과도 맞닿아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AI 활용 방식과 신뢰성, 균형 있는 접근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AI가 점점 더 정교하게 데이터를 생성하고 활용하는 만큼, 기술 발전과 책임 있는 데이터 사용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러한 방향성을 공유하며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AI는 데이터를 연결해 새로운 패턴과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의 엔진이 돼야 한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 AI가 데이터를 생성하고 활용하는 방식이 산업과 시장에 미칠 영향이 논의된 만큼,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를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적용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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