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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의회가 오는 18~21일까지 제28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9건과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4건이 심의된다.
또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자료 요구와 현장 확인 등 구체적 일정은 물론, 시민 의견과 제보를 접수하는 기간도 이번 회기에 논의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에도 다양한 자치입법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 조례 제정안,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제정안 등 의미가 남다른 안건들이 있으니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원 자치법규를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이훈미 의원 4건(군포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이동한 의원 3건(군포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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