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시민 목소리 직접 청취·고충해결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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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한호 기자
입력 2025-02-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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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19개 읍·면·동 찾아 '소통의 날' 진행

정성주 김제시장사진김제시
정성주 김제시장.[사진=김제시]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9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진행하며 시민과 소통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2025년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 설명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이달 17일 만경읍·청하면부터 시작해 27일 백구면·용지면까지 하루 2~3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상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지난해 소통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310건으로, 이중 완료 144건, 추진 중 68건, 미해결 36건, 불가 62건 등이다. 

특히 정 시장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 등에 현장 방문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정성주 시장은 “건의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항상 소통할 것”이라며 “민선8기 3주년 새로운 각오로 시민들의 행복과 김제시의 대도약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진력해 시민과 함께 ‘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시정소식지에 ‘보이스아이’ 도입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시민 및 출향인에게 유익한 정보와 제도를 소개하고자 매월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새만금지평선소식에 ‘보이스아이’를 2월호부터 도입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보이스아이는 시각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문자를 읽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시정소식지의 지면에 실린 문장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지원 바코드다.

보이스아이 코드는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보이스아이 어플을 무료 설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구독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소식지 매 페이지 우측 상단에 삽입된 바코드를 스캔하면 활자가 음성으로 출력된다. 

보이스아이는 단순히 화면을 출력하고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능도 있지만 그 외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글씨 크기 조절 버튼으로 글씨를 확대 또는 축소해 가독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고대비 기능 버튼으로 글씨와 배경색 대비가 가능해 개인별로 더 선명한 글씨를 선택하여 볼 수 있다. 또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8개국 언어 번역 기능도 탑재돼 외국인들도 어렵지 않게 새만금지평선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를 보이스아이 활용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이·통장 회의를 통해 보이스아이 코드 사용 방법을 알리는 것은 물론, 김제시가족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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