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 3월 출시

온라인 쇼케이스 최대 동시 시청자 수 2만 3345명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 [사진=넷마블]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가 오는 3월 20일 출시된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20여 년간 글로벌 54개국 2000만 명의 이용자에게 사랑 받은 RF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이다. 

지난 12일 진행한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최대 동시 시청자 수 2만 3345명을 기록했다. 특히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MMORPG 그래픽 및 연출에 대한 쇼케이스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넷마블의 신작이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주요 요인으로는 성공적인 IP 확장을 꼽을 수 있다. 넷마블은 신작 출시에 앞서 세계관 확장을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극대화하고자 ‘RF’ IP를 기반으로 한 웹소설·웹툰 ‘배드 본 블러드’를 연재했다.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는 지난 23년 10월 론칭 후 약 15개월간 총 355만 다운로드, 평균 별점 9.3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 등 콘텐츠 산업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른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선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넷마블이 새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로 실적 재반등의 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오는 3월 20일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완료 시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한 보상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