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 카르멘 "인도네시아에서 소녀시대·보아 보며 꿈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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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5-02-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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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데뷔하는 하츠투하츠 카르멘 사진연합뉴스
오늘 데뷔하는 하츠투하츠 카르멘 [사진=연합뉴스]
인도네시아 국적 멤버인 카르멘이 K팝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앞서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뜻을 가진 팀이다. SM이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이며 소녀시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인원 걸그룹이다.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총 8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카르멘은 SM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인도네시아 국적 멤버로 국내외 관심이 큰바.

카르멘은 "어릴 때부터 K팝을 굉장히 좋아했다. TV에서 소녀시대 선배님들의 '더 보이즈'를 듣고 정말 좋아해서 따라 하고 싶었다.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서 SM에서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사람들이 (데뷔를) 축하해주고, 응원해 주고, 좋은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 특히 친언니가 K팝을 굉장히 좋아해서 (제 데뷔를) 행복해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또 롤모델을 보아라며 "보아 선배님을 굉장히 좋아한다. 보아 선배님처럼 오래 활동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틀곡인 '더 체이스'는 히트곡 메이커 켄지가 작사를, 영국 R&B 걸그룹 플로(FLO)가 작곡에 참여했다. 몽환적인 사운드 소스들과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강렬하고 독특한 베이스 신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트랙의 무드 체인지가 특징. "내가 나아갈 길은 나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와 앞으로 펼쳐갈 새로운 세상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의 감정을 담아냈다.

데뷔 싱글 '더 체이스'는 오늘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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