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회는 1976년 프로 대회인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현 AIG 위민스 오픈)이 시작되기 전까지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여자 골프대회가 됐다.
LGU가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에 합병된 것은 지난 2017년이다.
이후에는 R&A의 주도하에 대회가 열렸다. R&A는 대회명을 위민스 아마추어 챔피언십으로 변경했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접시(팜 바튼 메모리얼 살버)를 증정했다.
초대 우승자는 초창기 여성 골프를 이끌었던 레이디 마가렛 스콧이다.
외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것은 1927년이다. 당시 프랑스의 시몬 드 라 쇼메가 잉글랜드의 도로시 피어슨을 누르고 우승했다.
미국 선수의 첫 승은 1947년에야 나왔다. 세계골프명예의전당에 헌액된 미국의 베이브 자하리아스가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 121년 역사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는 잉글랜드의 세실 리치와 조이스 웨더드다.
두 선수는 1923년을 제외하고 1914년부터 1926년까지 4승씩을 사이 좋게 나눠 가졌다.
이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최저타 경기)로만 진행되지 않는다.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두 가지 단계를 거친다.
첫 이틀간은 36홀 동안 스트로크 플레이를 진행한다.
상위 64명은 매치 플레이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1966년부터 2020년까지는 모든 매치 플레이가 18홀이었지만, 2021년부터는 결승을 36홀 방식으로 바꿨다. 우승하기 더 어렵게 만든 셈이다.
잘 알려진 이 대회 우승자는 아일랜드의 리오나 머과이어,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 잉글랜드의 조지아 헐,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 등이다.
제122회 위민스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오는 6월 영국 스코틀랜드 나이른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내달 9일 베트남 꽝남의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에서 종료되는 위민스아마추어아시아퍼시픽(WAAP)의 우승자는 이 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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