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관광협회 "지역관광 활성화도 스마트하게"

[사진=스마트관광협회]

(사)한국스마트관광협회(KOSTA·회장 김바다)가 스마트 관광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주력한다. 

협회는 25일 오전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여행산업 IT기술도입 및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 전문성(Travel Tech 및 관광 콘텐츠 상품)을 통한 스마트관광산업의 협업형 디지털전환과 강화 사례를 공유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활용, 관광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관광기업 데이터 지원사업 활용사례(스페셜코어 이종훈 대표) △디지털 전환사업 및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활용사례(디안보르트 윤보한 대표, 어딩 정민희 팀장, 오예커큐니케이션 이주일 대표, 올더스트릿 강영준 대표, 코드그림 윤주원 대표, 트립클립 심유헌 대표) 등이 소개됐다. 

사례 발표 후 참가자들은 정책 방향성과 지원사업 정보 등 다양한 관련 의제에 대해 토론에 나섰으며 관련 기업 간 상호 친목과 의견을 교류했다. 

김바다 회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민간기업의 연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체류형 관광의 중요성,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성, 농어촌 관광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전통관광기업, 스타트업, 콘텐츠기업, 지자체, 연구단체 등 다양한 업계의 협업을 도모해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적을 갖고 2021년 출범했다.